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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
황교안 대표가 어제 장병 갑질 장군 영입에 대한 책임 추궁을 피하기 위해 묻지 마 보수통합을 제안하고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제안을 받은 사람들도 황당해한다는 얘기 들려오고 있습니다. 폭탄이 터지면 더 큰 폭탄을 터뜨리는 시선 회피용 폭탄 던지기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.
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]
자유민주 세력 통합은 내년 총선과 2020년 대선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. 통합이 정의고 분열은 불의입니다. 무너져가는 대한민국 되살리는 길은 자유민주 세력의 대통합밖에 없습니다.
[유승민 / 바른미래당 의원]
당을 금방 만들어서 이걸 당 대 당 통합의 수단으로 쓰겠다는 이런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. 자유한국당의 스케줄, 그 사람들의 계획, 거기에 저희들이 맞춰서 그것만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는 걸 분명히 말씀드리고, 우리는 개혁적 중도 보수 신당이 우리가 갈 길이라는 신념을 갖고 추진하는 것이고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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